금오름 가는 길,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수많은 오름들을 거느리고 의연하게 앉아있는 저 자태라니!

 

 

 

 

서부 중산간 지역의 대표적인 오름 중 하나인 금오름

정상부에 원형 분화구와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를 갖고 있다. 

‘금오름’은 神이란 뜻의 어원을 가진 호칭으로 옛부터 신성시되어 온 오름이라고.

사진 중간에 개미처럼 바글바글한 게 사람들이다!

 

 

 

 

좀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분화구 한 바퀴 돌고

산정화구호까지 내려가 봤다.

개망초 사이로 비양도가 꿈처럼 떠있는 풍경, 숨가쁘게 담았다.

 

 

 

 

금오름이 뷰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를 알겠다.

제주시가 한 눈에 들어오는 조망이며

서쪽으로 협제해수욕장, 신창 풍차해안까지 한눈에!

 

 

 

 

기대만큼 황홀한 일몰은 아니었지만

비만 안 내려도 어디야?

 

 

 

 

해넘이를 지켜보다가 분화구 사진 한 장 찍고 내려왔다.

주변엔 식당이 없고 숙소(성산포)까지 1시간반 거리.

하는수 없이 편의점 김밥으로 저녁을 떼웠다. 

그래도 마냥 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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