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만에 활짝 갠 하늘이 반가워 길을 나섰다.
오늘은 황금 들녘을 만나러 고성군 당동면으로!

기대만큼 쨍한 하늘이 아니어서 살짝 실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동灣의 가을은 변함없이 아름다웠다.
한반도 지도를 닮은 灣의 형상을 보기 위해 거류산 정상까지.

엄홍길기념관에서 오르는 코스는 너무 멀고
장의사 절집에서 오르는 길은 오래 전에 가본적 있어서
인터넷 검색으로 거류산 정상 가는 가장 짧은 길을 알아냈다.
이 과정에서 비포장 임도를 10키로 이상 헤맸지만
거북바위에서 보는 당동만 전경은 기대를 배신하지 않았다. (10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