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칼데라호 '도야호수'는 북해도 3대 절경 중 하나로 둘레 30키로
수심 180미터에 이를 정도로 깊고 호수 가운데 섬이 4개나 있다.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 듯한 날씨라 생각보다 멋지단 생각은 들지 않았던....
밋밋한 풍경 속을 느리게 나아가는 배처럼 반영도 느리게 흘러갔다.
멀리 산꼭대기에 지은 저 호텔 이름이 '윈저'라던가.
세계 정상급 쯤 돼야 잘수 있는 8성급호텔이라고 가이드가 말했다.
그도 자보고 싶었는데 예약 자체가 안 되더라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