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 들수록 어떤 사람은 깊어지고, 어떤 사람은 고약해진다.
어떤 이는 품위가 생기고, 어떤 이는 추해진다.
살아온 습성대로 변해 가는 거다. 어떻게 사람이 하루 아침에 변하랴.

빌딩 엘리베이터를 잘 못 눌러 증권사에 내렸다.
객장에 사람들이 많아서 오늘이 무슨 날인가? 잠시 의아했다.
알고 보니 주식 상담하러 온 시니어들. 거의가 70대다 !!!
스마트폰 활용이 서툴러 직원들이 주식 앱을 깔아주고 매매 방법을 가르쳐주는 모양.
바야흐로 주식 시장이 활황이란다. 금세기에 한 번 올까 말까한 기회란다.
아이고, 살던대로 살지. 뒤늦게 주식이라니.
시니어들아, 조심하소. 탐욕은 자칫 노추(老醜)를 부르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