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 사진 찍어본 지 몇년만인지

삼각대 놓고 찍어본 지도 몇년만인지

좋은 포인트는 선수들이 차지하고, 귀퉁이에서 눈칫밥 먹으며 찍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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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몰운대성당 근처에서 일몰을 담았는데

블로그에 올린 사진을 보고 어떤 분이 연락을 해오셨다.

아미산전망대에 그 사진을 걸고싶다고, 원본을 줄수 있겠냐고

원판이 RAW가 아니고 JPG라 줄 수가 없었지만

나는지금도 여전히 JPG로 찍는다. 작가정신 제로, 잡가정신 만땅 ㅎ

 

 

 

 

누군가는 1년 내내 다대포 일몰을 찍는다고 했다.

집이 근처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 다대포만한 일몰 포인트가 없다나.

5년간 해외 근무를 마치고 돌아와 가장 먼저 찾았던 곳이 다대포라고

저물녘 언제라도 전망대에 오면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하더니

그림자도 안 보이더라. 무상한 세월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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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치는 날 길을 나섰다.

가뭄 끝에 오는 단비라 생색이 얼마나 대단한지~

마을에 차를 두고 20분을 걸었는데 온몸은 물에 빠진 생쥐 꼴

마구 나부대는 우산을 쓰고 소형 미러리스로 겨우 몇 장 담아본.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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