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없이 또 구월!
새벽 바다에 나가본다.옅은 해무가 수평선을 평정해 백야같다.
나는 이런 사진을 좋아하는데여백이 풍부하고 눈이 시원해지는 사진.살다보니 나도 몰래 잡식성이 돼버렸다.하긴 내 인생이 모호한 잡식성인지도 모르겠다 ㅎ
명선도 위로 떠오르는 해를 잡으려고
진사님들이 장사진을 치는 곳
좀 다르게 담아보려고 노력한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