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찍으러 두 번이나 갔다.
첫 날은 항구 주변 건조장이 텅 비어있어 실패
두번째는 일기예보를 보고 별러서 갔다.
바닥을 가득 메운 다시마가 진풍경이었다.
다시마 특구라는 이름처럼 대단한 규모.
햇볕이 잘 드는 부두는 물론 마을 곳곳에 다시마를 널어놓았다.
두어 시간 돌아다니다 차를 탔는데 이상한 냄새가 솔솔
다시마를 밟고 다녔는지 신발에 묻어온 것들이 마르면서
차 안에 온통 해조류 썩는 냄새가 ㅠ.ㅠ
멀리 달음산이 우뚝한 기장군 이동마을